풍경소리의 여행지
Travel
즐거운소리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소리
#01
양양 남대천 차고 먼 바다에서 거꾸로 물길을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들의 피와 살이 되어 주는 물줄기 양양 남대천은 연어들의 고향입니다.오대산과 설악산, 점봉산 자락에서 휘돌며 흘려내려 온 문줄기는 남대천에서 만나 동해 바다로 이어진다.양양 남쪽에 흐르는 청정수역으로 상류는 1급수를 유지할정도로 영동 지역 하천 중에 물이 가장 맑고 길어서 백로, 고니 등 천연기념물인 철새들도 자주 들렀다 가곤 한다.
펜션에서 차량 2분거리
#02
대청봉(설악산) 대청봉(1,708m)은 대한민국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다.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700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장관을 이뤄 명산 중 에서도 명산으로 꼽힌다. 대청봉에서 오르면 산세가 빼어난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대청봉은 오르는 방향에 따라 수만가지 모습때문에 대청봉을 오르는 길도 여러 코스가 있다. 오색 분소로 이어지는 오색 코스는 최단 거리 코스로, 시간 소모가 가장 적지만 경사가 가파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계령 코스는 초반만 경사진 곳을 넘기면 오색코스보다 경사가 완만하게 진행된다.
펜션에서 차량 26분
#03
오색령(한계령) 다섯빛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아름답고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해서 붙여진 오색령. 양양에서 인제로 소금, 생필품 등을 운송하던 높이 1,004m의 고갯길이었다. 1971년 44번 국도 한계령 도로가 닦이면서 설악산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었고, 1981년 인제군에서 양양군과 속초시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확장되면서 오색령은 자연이 빚은 절경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찾는 고개가 되었다.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바라보면 숲과 계곡, 바위 능선이 만들어낸 멋들어진 풍경에 매혹될 수 밖에 없다.
펜션에서 차량 31분
#04
오색주전골 주전골이라는 명칭은 주전골 용소 폭포앞에 시루떡처럼 생긴 바위가 엽전을 쌓아둔 모양이라고 해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다른 이야기로는 옛날에 도적들이 골짜기로 숨어들어와 위조 화폐를 만들다가 붙잡혀서 주전골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외진곳이었으나 지금은 주전골 아래 오색 약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펜션에서 차량 22분
#05
하조대 하조대는 조선을 개국하는데 큰 공을 세운 하륜과 조준이 만년을 보내며 은거했다하여 그 둘의 성을 따 하조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당대에 큰 권력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은둔했던 장소인 만큼 이 고장 사람들은 매우 자랑스러운 장소 일 것. 정자 안애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의 절경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바위 절벽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는 200여 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척박한 바위 위에서 고고하게 홀로 빛나는 그 생명력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펜션에서 차량 20분
#06
죽도정 바라보는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서 누리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라는 죽도정은 죽도 해변에서 차로 1분 거리로 서핑을 즐기러 왔다면 꼭 들러야할 코스다. 죽도는 군작전을 위한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정된 시간동안만 개방하고 있다.죽도는 옛날에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된 곳으로 사시사철 송죽이 울창해 죽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정상에 있는 죽도정은 1965년 현남면 내 부호들의 행정 지원을 받아 건립되었고, 팔각집위 전면 3칸, 측면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해안 풍경을 조망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고, 높이도 낮은편이라 가볍게 산책이 가능하다.
펜션에서 차량 23분
#07
남애항 강원도 3대 미항 가운데 하나로, 양양군의 1종 어항이다. 양양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항구를 중심으로 남애 1~4리 4개의 포구 마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동해시의 추암일출과 함께 동해안 일출의 최고 명소로 꼽히며, 특히 그림같은 해변과 아담한 항구를 붉게 물들이며 타오르는 해돋이가 장관이다.항구 주변 곳곳에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늘어서 있고, 그 사이에 방파제로 연결된 두 개의 섬이 돋보인다. 이 두개의 섬에는 각각 빨간색과 하얀색 등대가 서 있어 마치 쌍둥이 형제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듯 하고, 섬마다 각기 한 그루의 커다란 해송이 가지리를 펴고 나무 그림자를 드리워 운치를 더한다.
펜션에서 차량 27분
#08
낙산사 의상대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해안 언덕에 있다. 신라시대의 고승 의상이 676년(문무왕 16) 낙산사를 창건할 때 좌선하였던 곳에 세운 정자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의 정자는 1925년에 지은것이다. 동해도립공원의 명승지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으로 바닷가 암벽 위 정자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손꼽히는 일출경으로 알려져 있다.
펜션에서 차량 12분
#09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신석기인의 생활모습을 담은 전시실에는 쌍호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신석기시대 사람들, 그들의 어로생활, 토기를 만드는 모습, 움집주면에서 어구를 손질하고 사냥한 맷돼지와 어패류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비롯한 주거생활 등이 실물크기의 디오라마 모형으로 재현되어 있다.강원 영동지역의 선사 문화를 담은 전시실은 각종 어로기구와 돌칼, 돌화살, 돌도끼, 토기와 청동기 제작법 등 오산리 선사 유적을 비롯하여 영동지역의 대표적 선사시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펜션에서 차량 12분
#10
양양 서핑로드 서핑비치로드는 양양 현남면 죽도해변에서 인구해변과 서퍼비치를 포함한 서핑으로 활성화된 해변을 말한다. 원래는 군사 보호 구역으로 폐쇄되었으나 40년 만에 개방되어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 후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났고, 그리 특별할 것 없던 동해안의 한 작은 마을의 풍경이 바뀌었다. 우리나라 서프샵의 1/3이 서핑로드에 있을 정도로 서핑의 성지, 젊은이들의 거리가 되었다.
펜션에서 24분